MVP 론칭 한달 전에 갑자기 개발자가 퇴사했다면? 8일 만에 React 개발자 충원한 커머스리그 인터뷰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한 건 '속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차별화된 솔루션을 빠르게 출시해보고 시장의 반응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데 MVP 론칭 일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갑자기 개발자가 퇴사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장 개발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 상황인데, 실력 있고 우리 회사와 핏이 맞는 인재를 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SNS 커머스 플랫폼 커머스리그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그 경험을 나눕니다.
반갑습니다! 커머스리그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
커머스리그는 2천만 회원 서비스를 만든 노하우를 가진 경영진이 새롭게 도전하는 커머스 플랫폼사입니다.
이미 16만 회원을 보유한 '비밀의 공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 이를 발전시킨 새로운 신개념 커머스 플랫폼을 베타 론칭했습니다. 서비스 컨셉은 쇼핑에 게임 요소를 가미하여,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서비스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만들어 가야 할 부분이 무궁무진하게 많아, 각 분야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서비스를 빠르게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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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론칭 축하드립니다! 등록해주신 구인 공고를 보니 React 개발자 구인이 급했던 것 같은데 당시 상황이 어땠나요?
론칭 일정을 12월 말 경으로 계획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상황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개인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퇴사하게 되었어요. 정말 막막했죠.
기한 내에 남은 부분을 개발하고, 런칭 후 유지보수해줄 인력이 필요해서 급히 개발자 채용 공고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웬만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다 올리고, 그 외 가용할 수 있는 구인 관련 서비스들은 다 진행했던 것 같아요.
정말 막막하셨겠어요. 정규직이 아닌 프리랜서 구인을 결정하신 것도 빠르게 개발자를 구하기 위함이었나요?
네 그렇죠. 런칭 일정이 코앞이어서 빠른 채용이 가장 중요했어요. 정규직을 채용하자니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프리랜서 채용을 병행해서 진행했습니다.
요즘 개발자 구하기가 정말 힘들잖아요. 비단 저희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스타트업들도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을 거예요. 스타트업은 대기업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 않아 회사 비전이나 서비스 방향을 이해시키는 과정이 쉽지 않거든요.
그리고 정규직을 채용하려고 하면 고려해야 할 게 많잖아요. 실력뿐만 아니라 우리 회사와 핏이 맞는지도 검증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일정이 촉박하니 정규직 채용을 하면서도 그 기간 동안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프리랜서 구인도 병행한 거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하셨네요. 결과는 어땠나요?
여러 군데에 구인 공고를 등록하고 관련 서비스 기관들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며 지원을 기다렸는데, 유일하게 위시켓에서만 연락이 왔어요. 심지어 공고를 등록한 지 한 시간 만에 지원자가 발생했더라구요.
이력서와 지원 내용을 검토하고 위시켓에 지원자 미팅을 요청했고, 미팅 후 저희가 원하던 분이라고 판단되어 바로 계약하고 이틀 뒤에 개발자님이 출근하셨어요.
정말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군요! 개발자님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어 계약을 결정하셨나요?
우선 React 개발 경력이 2년 있으신 데다, 다른 스타트업 개발 팀에서 일한 경험도 있으시더라고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계속 탐구하는 성향의 개발자를 원했는데, 미팅 자리에서 저희 서비스에 대해 여러 질문도 하시고 열정적인 태도를 보여주셔서 믿고 맡겨도 되겠다 싶었어요.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에서 개인도 같이 성장하며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셔서 우리 회사와 딱 맞는 분을 찾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죠.
개발자님께 굉장히 좋은 인상을 받으신 것 같아요. 실제로 같이 일해보니 어떠셨나요?
실력 있고 책임감도 갖추신 분이었어요. 서비스 론칭이 임박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이슈들이 많이 발생했는데, 개발자님께서 여러 가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 내시더라구요.
사실 프리랜서 개발자 신분으로서 요청받은 일만 처리하실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서비스를 만드는 입장에서 임해주시니 '정말 좋은 개발자를 만났구나' 싶더라고요. 팀원들도 진짜 좋은 인재를 찾았다면서, 도대체 이런 분이 어디에 숨어 있었던 거냐고 얘기할 정도였죠.
2개월 동안 협업하며 개발자님이 회사 비전에도 많이 공감해주시고, 기업 문화와도 잘 맞아서 정규직 전환을 요청드렸고, 지금은 팀원으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결국 좋은 인연으로 발전하게 되었네요! 프리랜서 개발자 구인부터 정규직 전환까지 겪으시며 느낀 점이 궁금합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스타트업에게 해주실 조언이 있으실까요?
급한 일정으로 빠르게 개발자를 충원해야 하는 스타트업에게 위시켓을 꼭 이용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일전에 개발자님 얘기를 들어보니, 위시켓에서만 활동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프리랜서 개발자 분들이 위시켓을 많이 이용하시고 특히 좋은 인재 풀이 위시켓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실력 있는 개발자를 빠르게 구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저희처럼 인연이 닿는다면 정규직 전환까지 시도해볼 수 있으니 개발자 채용이 필요한 기업 입장에서는 위시켓을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도 앞으로 위시켓에서 프리랜서 채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금, 위시켓에서 여러분의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개발자 프리랜서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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